대한민국 국가유공자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그 밑거름이 되는 일을 하는 대다수 보훈처공무원분들의 노고에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
예전보다 많은분들이 보훈가족분들을 위해 노력하시는분들이 계시기에 흐뭇합니다.
그러나 일부 보훈처공무원들의 행동을 보면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심지어 분노를 느끼게 합니다.
보훈가족들께 연금인상, 복지등 현실적인 부분도 중요합니다.
그것만큼 보훈처공무원들께서 보훈가족의 입장에 서서 말한마디 따뜻이 해주는것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편하게 말한마디하는것이 보훈가족들께 상처가 된다는것을 모르고 새치혀를 놀리는 일부 공무원이 있습니다.
주민등록등초본을 무료로 발급받으려 동사무소에 갔다가 "그런제도 없다!"라고 무안당하시고 그것을 확인하러 보훈청에 전화했더니 담당자 "돈없어서 무료로 발급해달라고 해요? 그냥 돈내요!"라고 말하고 다른청에 확인하자 "아저씨. 유공자한테 등초본 무료 아니에요. 괜히 창피당하지 말고 돈내요."라고 불난집에 기름을 끼얹는 보훈처 공무원
수많은 사례중에 하나일것입니다.
그말을 하신 공무원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 당신들에게 그런말을 들으려고 그 순수하신 어르신들이 전쟁터에 가서 목숨걸고 싸웠습니까? 보훈가족들이 돈 몇백원 아끼려고 증 내밀고 발급받으려 하겠습니까? "
실수는 누구든지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훈가족에게 상처만 주는 이러한 실수는 도저히 용납할수 없습니다.
그리고 잘못을 사과할줄 모르는 공무원 더이상 필요없습니다.
만약 이러한 경우를 당하신 보훈가족께서는 공무원 이름 석자를 꼭 기억하시고 앞으로 절대로 똑같은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강하게 말하세요.
말한마디에 천냥빚을 갚습니다.
대다수 순수하신 민초들이신 보훈가족분들은 그냥 지나치시거나 국사모로 전화하셔서 하소연하십니다.
이것을 그냥 하소연으로만 받아드릴수 있겠습니까?
보훈가족은 거지가 아닙니다.
보훈가족은 소외계층이 아닙니다.
보훈가족은 무언가 엄청나게 큰것을 바라는것도 아닙니다.
보훈가족은 어떤 특권의식을 바라는것도 더더욱 아닙니다.
주민등록 등초본 무료발급? 정부가 만든법입니다. 이러한법을 숨기고 오히려 보훈가족을 능멸하고 홀대하는 일부 공무원들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많은 보훈관련법률도 비슷한 상황이 많을것입니다.
몰라서 못받는 권리가 없어야될것이고 떳떳이 권리와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정부는 그것을 뒷받침해주어야할것입니다.
국가유공자가 무슨 엄청난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오해받고 국가유공자의 중요성이 잊혀져 가는 현실.... 분명히 정부책임이라 할것입니다.
제발 땅에 떨어진 국가유공자의 권익을 제자리로 돌려주시고 아무생각없는 공무원들 정신 차리세요.
또 다시 위와 같은상황이 국사모 레이더에 포착된다면 절대로 좌시하지 않고 응징할것입니다.
정도가 심한경우 이름을 공개하고 사과를 받아낼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