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과 허풍

진실과 허풍

박경화의 노병의 독백

진실과 허풍

0 8,920 2005.04.08 00:20
카카오채널 추가하세요 | 카카오톡상담 | 국사모 유튜브채널 구독
국사모블로그 | 국사모페이스북 | 유공자상패주문 | 유공자표구액자
보훈등록 신체검사 안내 | 보훈등록 신체검사 상담 | 국사모 쇼핑몰
나는 군대 생활을 하면서 1958년부터 1961년까지 M-1 소총 사격장 교관을 하면서 총소리에 노출되었고, 1969년부터 1970년까지 월남전에 참전하면서 각종 총포 소리에 노출되었으며, 1971년부터 1973년까지 합참에서 야간 근무를 하면서 월남전을 수행하다 1972년 5월 난청(難聽)과 이명(耳鳴)이 동시에 왔는데, 등촌동 육군 통합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으니, 이명이나 난청은 불치병이라고 해서 치료를 단념하고 난청을 숨겨왔는데, 이제 와서 생각하니 군대 생활을 하면서 난청이 와서 국가보훈처에 난청을 전상으로 신청을 했더니, 입원기록이 없다고 요건 비해당자로 통보가 와서, 그 결정에 불복하고 법제처에다 행정심판을 요구했더니,육군병원에 기록이 없다고 기각으로 판결이 나서, 의정부 보훈지청 급수 조정 담당 직원에게 문의한 바, 그 직원 왈 "관공서에선 모든 것이 증거주의라서 심증으론 유리한 판결을 못 받는다"고 해서, 행정법원까지 가서 재판을 받으려던 결심을 다시 한 번 생각하니, 옛날엔 난청이나 이명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입원이나 치료를 안했지만, 수 10년의 세월이 흐르니, 지금은 난청이나 이명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고 공개하는 분위기라, 군대 생활에서 얻은 병이지만 내가 현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단념을 했지만 억울한 마음은 가시지 않는다.    


Comment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34 [0] 노병의 독백 - 인사말과 목차.나는 영웅들과 함께 있었기에 살아남았다. 2003.08.13 3929 0
133 [1] 노병의 독백 - 과거의 상관들. 채명신 사령관. 조주태 사단장 2003.08.13 3153 0
132 [2] 노병의 독백 - 요산요수회(樂山樂水會) 사람들 2003.08.13 3057 0
131 [3] 노병의 독백 - 식민지정책과 우민(愚民)정책 2003.08.13 3929 0
130 [4] 노병의 독백 - 울보에서 싸움쟁이로 2003.08.13 3105 0
129 [5] 노병의 독백 - 온돌과 무연탄 2003.08.13 2826 0
128 [6] 노병의 독백 - 색깔 다른 배급통장 2003.08.13 2827 0
127 [7] 노병의 독백 - 일본 식민지로부터 해방-이념의 대립 2003.08.13 3414 0
126 [8] 노병의 독백 - 장돌뱅이 2003.08.13 3410 0
125 [9] 노병의 독백 - 첫사랑 2003.08.13 3383 0
124 [10] 노병의 독백 - 주경야독(晝耕夜讀) 2003.08.13 3773 0
123 [11] 노병의 독백 - 6.25 사변-同族相殘 2003.08.13 3546 0
122 [12] 노병의 독백 - 6.25 사변-인민군 정찰병 2003.08.14 2834 0
121 [13] 노병의 독백 - 6.25 사변-공산당은 우익 인사를 학살한다 2003.08.15 2976 0
120 [14] 노병의 독백 - 6.25 사변-공산당의 집단학살 2003.08.16 2931 0
119 [15] 노병의 독백 - 6.25 사변-서울로 가는 길 2003.08.16 3484 0
118 [16] 노병의 독백 - 국민방위군-18부대 2003.08.17 3666 0
117 [17] 노병의 독백 - 국민방위군-어린박사 2003.08.17 3068 0
116 [18] 노병의 독백 - 국민방위군-맡겨둔 생명 2003.08.17 2751 0
115 [19] 노병의 독백 - 국민방위군-귀향장정 2003.08.18 3024 0
114 [20] 노병의 독백 - 현역군인-인민군을 몰아내자 2003.08.18 3249 0
113 [21] 노병의 독백 - 현역군인-갑종간부후보생 2003.08.19 4891 0
112 [22] 노병의 독백 - 현역군인-인민군 포로와 반공포로 2003.08.20 3462 0
111 [23] 노병의 독백 - 현역군인-휴전선을 지키는 군인들 2003.08.21 3354 0
110 [24] 노병의 독백 - 현역군인-육군제2훈련소 교육소대장 2003.08.22 2842 0
109 [25] 노병의 독백 - 현역군인-모택동의 16자전법 2003.08.22 5673 0
108 [26] 노병의 독백 - 현역군인-면학 활동 2003.08.23 3393 0
107 [27] 노병의 독백 - 현역군인-남아도는 위관장교 2003.08.23 3037 0
106 [28] 노병의 독백 - 현역군인-계급과 직책 2003.08.23 3128 0
105 [29] 노병의 독백 - 현역군인-練武野史 2003.08.24 3114 0
104 [30] 노병의 독백 - 현역군인-군사혁명 2003.08.24 2688 0
Category

0505-379-866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odo S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