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자 회원전체 발송이메일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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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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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731 2003.06.0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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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녕하세요. 국사모 입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회원여러분들께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영웅들께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하는 한달을 보내셨으면 합니다.

2.  조만간 국사모 "회원수첩"을 회원여러분들께 제공할 예정입니다.
6월중으로 국사모회원수첩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국사모회원여러분들께서 좋은 의견있으시면 연락주세요.
꼭 들어갈 내용이 있거나, 회원의 광고, 의겸수렴등을 알려주세요.

3.  국사모 대표운영자 노용환씨께서 오늘 "국정홍보처,국립방송 CH14 KTV"에 방송될 내용을 인터뷰를 하셨습니다. 국가유공자분들 모두의 의견을 대변하지 못한것 같아 안타까워하시더군요.
제한된 시간으로 인해 많은 이야기를 하지못하셨더라도 너그러이 이해하여 주세요.
6월3일(화) 오전 11시부터 " 생방송 e-Korea 1부 "에서 소개될 예정이며 케이블TV CH14 "KTV"에서 보시면 됩니다.

방송후 http://www.president.go.kr 국민참여마당등에 동영상으로도 소개될 예정입니다.

방송내용은 약각 편집이 될수 있으나 인터뷰내용전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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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가유공자를 사랑하는 모임의 대표운영자 노용환입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를 위해 목숨바쳐 헌신하고 희생하신 우리의 영웅들께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보훈대상자는 크게 국권침탈시대에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와 그외에 국가유공자, 민주화 유공자로 나뉘어있습니다.

국가유공자분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였다는 자부심과 명예를 가지고 국가와 국민으로부터 존경과 예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사회의 무관심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제일중요한 것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이 달라지도록 국가에서 제도적인 뒷받침을 해주셔서 진정으로 우리의 영웅들이 명예와 자부심을 갖을수 있도록 해주셔야한다는것입니다.

보상금, 의료지원, 교육지원등 이런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한 제도는 많이 있습니다.
그중 제일 시급한문제가 의료지원문제입니다.
국가유공자의 대다수가 연로하십니다. 이런분들께서 전국 5곳의 보훈병원 및 일부 위탁병원에서만 무료진료를 받을수 있습니다. 불편하신몸으로 먼거리를 이동하고 진료받기위해 오랜시간 기다리셔야하며 제대로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전국 어느병원에서도 무료진료를 받을수 있는 의료급여 대상자들과 달리 국가유공자 및 가족분들은 이러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상이처로 고통받는 연로하신 국가유공자분들만이라도 전국 모든 의료기관 가까운병원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으실수 있도록 국가유공자만을 위한 의료프로그램 도입을 부탁드립니다.

미국의 경우 전체 보훈예산의 50%정도가 이런 의료지원예산입니다.
그러나 한국은 전체예산의 대다수가 보상금 관련예산입니다.

대한민국 국가유공자들은 국가유공자만의 프로그램이 아닌 보상금 및 일부를 제외하고 대다수 제도가 국내 사회복지제도에 빌붙어있는 형국입니다. 국가유공자를 위한 대다수 프로그램이 실은 국가유공자만의 프로그램이 아니라는것입니다. 이런 제도적인 현실에서 국가와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것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IMF,이라크전쟁등을 겪으면서 국가유공자 및 가족분들께서 제일 많이 겪고 있는 또하나는 취업란입니다. 기업들의 무관심으로 외면받는 국가유공자 및 가족의 취업문제를 하루 빨리 해결해주셨으면 합니다.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승격하시어 관련제도를 확대시행하여야합니다.

그외에 전쟁참전 유공자분들에 대한 보상과 예우강화, 전몰유자녀에 대한 보상확대,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국립묘지안장 확대시행, 북파공작원분들의 유공자등록, 관련 단체간의 상호협력강화등 모든 국가유공자분들의 모든뜻을 전달드리지 못해 죄송할따름이지만 좀더 관심을 가져주시고 제도개선 및 법률개정에 노력을 기울이셨으면 합니다.

주차장입구에 "국가유공자 할인"이라고 쓰여 있는데 "그런거 몰라요."라고 말하는 주차장 직원들, 버스 무임승차에 따른 운전기사 아저씨들과의 불미스러운 일들.. 보훈처를 통해 취업을 하였지만 이사실을 안 다른직원의 왕따로 회사를 그만둔 국가유공자 자녀들.. 이처럼 작은 생활속에서도 국가유공자를 외면하는 사회의 무관심과 이기주의로 고통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지의 보훈대상자를 양지의 보훈대상자가 되도록 " 최대의 신뢰와 최대의 예우 " 가 되도록 노력하여 주시고 " 모든 국가유공자가 조국에 희생하고 사랑한만큼 조국도 우리 모든 국가유공자분들을 사랑해주셨으면 합니다.

예산부족이 문제가 아닙니다. 돈을 많이 들이지 않더라도 국가유공자를 알리고 홍보하고 도울수 있는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연금이 몇백프로 오르고 국가에서 수억원을 무이자로 빌려주는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모든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이 헛되이 되지않도록 국가유공자 및 가족분들께서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도록 자부심과 명예를 지키셔야하며 그 소중한 것을 지킬수 있도록 국가에서 지원하고 노력을 기울이셔야 한다는것입니다.

국민들께 부탁드립니다. 주위에 전쟁참전등으로 인한 상이처로 인해 평생고통받고 계신 영웅들을 관심있게 지켜봐주세요.

대통령께 부탁드립니다. 이모든것이 사회적 공감대가 이루어지도록 더불어사는 진정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여 주세요.

그러면 이사회의 밑거름이 되어주신 우리의 영웅분들의 큰 자부심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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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시려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께 도움을 주세요.
도움을 주실회원께서는 직접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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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균 회원
지난 2002년 10월 공상군경등록 신청을 했으나 비해당, 이의신청결과 기각입니다.
현 상황은 희귀병으로 지체장애 2급이구요.
병명을 모른채 5년여 동안 전국의 병원을 전전하는 동안 월남전에 참전했느냐?
화공약품을 취급했느냐?등의 질문을 수없이 받았지만 아무생각을 못하던중
1974년 9공수 창단시 미군부대를 인수받아 녹을 제거하고 화공약품을 방호장비없이
작업을 하여 얼굴에 화상을 입은것과 당시 원인모르게 체중이 41kg까지 내려가부대내메서 죽는다는 소문이 파다하고 열외생활로 지냈으며 잠프중 입은 골절이나 기타 치료는 당시정황이 부대밖에서 간단한 치료나 약을 사갖고와 약을 먹는정도 입니다.
현재 원인을 화공약품등에 의한 질병으로 볼수있는 다발성말초신경엽으로 종일을 누워서 지냅니다.
가산은 12년째 앓고있는 병으로 탕진되었고 뒤늦게 군에 있을때 만졌던 화공약품으로 인한 것이란것을 알고는 등록신청을 햇으나 당시의 의무기록이나 병상일지가 없다하여 인우보증을 한사람 세웠지만 비해당통보만 받았습니다.
당시의 상관이던 사람들은 사망했거나 행방불명이고 육본에서의 대답은 당시의 기록은 5년이 지나면 폐기한다는 답변만 들었습니다.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사회에 나와 화공약품을 취급한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행정소송을 하라는데 돈도 없고 아는바도 없고 몸도 말을 안듣고 정말 한가닥 희망을 가져봤는데 너무 허망합니다.
제게 길을 알려주실분은 연락을 주십시오. 부탁합니다.

메일: music-ha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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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광회원
내자식은 대구의 영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인천 인하대학을 1년 마치고 군을
입대하였으나 군복무중 정신분열증을 일으켜 1년 6개월만에 의병제대하여 현재까지 정신분열증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1984년 1월5일 육군 65훈 183연대 1대대에 입대하여 사회생활에서는 겪지 못했던
고된 육체적 훈련과 정신적 훈련인 과로로 인해 심한 히스테리 증상으로
84년 5월에 의무중대에 입실 치료후 증세가 호전 되어 퇴실하였으나 다시 복귀하여 훈련에 임하다 고된 육체적/정신적 훈련 및 정신병자로써의 따돌림 소외감등으로 인한 심한 히스테리 증상을 보여
84년 6월 16일 후송조치되어 광주 통합병원에 입원하여 210일간 치료를 받았습니다. 두번씩이나 정신장애를 일으키고 6개월이상 병원에 입원하여 정신분열증 환자로써 정신질환치료를 받은 환자를 어느정도 호전되었다하여 다시 군부대로 복귀시켰습니다. 85년 1월 5일 다시 자대 복귀하여 81미리 부사수로 근무해 오던중 정신장애로 심한 히스테리 증상이 재발되어
85년 2월16일 집수장 교대 근무중 공포탄으로 자살을 시도하여 이제 더이상 임무를 수행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하여 상급부대로 후송조치하여 국군 덕정병원에 치료를 받다가 더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여
85년 2월 21일 정신분열증 환자로써 국군창동병원에 치료를 받다가 후송조치되어
85년 3월~6월 국군 대구통합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빈번한 재발로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85년 7월11일 전역하게 되었습니다.
85년 제대후 안양정신병원에서 20일간 입원치료를 받았고
87년 10월~90년4월 김천 만민 기도원에서 합숙치료를 받았고
90년 5월~97년 김천 정신과병원에서 입원 및 통근치료를 받았고
97년부터 현재까지 대구 동산병원에서 입원 및 통근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군입대하여 1년 6개월만에 정신분열증환자로 제대하여 앞으로도 계속
치료와 입원을 반복하며 정신장애2급으로써 살아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국가유공자/전공상이용사 등의 자격은 주어주지 않는가요? 도움이 필요합니다.
전화 054-465-0891 ; 011-812-0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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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물어보세요." 게시판에 자주오셔서 답변이 가능하신회원께서는 성의있게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국사모 가족 여러분들 항상 건승하세요.
항상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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