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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사모 대표께서 조선일보에 기고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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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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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사모 대표께서 조선일보에 기고한 글입니다.
===============================================================================
하기내용은 아직 조선일보에서 기사화되지 않은내용이며 기사화될경우 변경될것입니다.
===============================================================================
수고하십니다. 본인은 "국가유공자를 사랑하는 모임 [http://www.ymveteran.com]의 대표 노용환입니다. 우선 수고하시는 조선일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전합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조국이 위기에 처했을때 목숨바쳐 희생하신 우리의 영웅들이신 국가유공자, 6.25참전유공자, 월남전 참전유공자분들께 고개숙여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저희가 우선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은 우선 국가유공자의 개념입니다.
국가유공자는 전몰군경(전쟁 참전 전사자), 전상군경(전쟁 참전 부상자), 순직군경, 공상군경, 무공수훈자(무공훈장을 받은 자), 보국수훈자, 6ㆍ25참전 재일학도 의용군인, 4.19사망자/부상자/공로자, 순직공무원, 공상공무원, 국가사회발전 특별공로 순직자/상이자/공로자 으로 나뉩니다.
국가유공자는 조국을 위해 봉사하다 사망또는 부상을 입거나 무공을 세워 훈장을 받으신분들입니다.
독립유공자분들을 포함하여 국가유공자가 계시지 않았다면 이조국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전쟁의 공포에서 조국과 가족을 위해 목숨바쳐 희생하신 영웅들께 국가에서는 최소한이 아닌 최대한의 보상과 예우를 해주어야 하며 이는 어떤 이유가 없다 할것입니다.
그러나 정부는 유족분들과 전쟁으로 인한 상이로 인해 평생 큰 고통을 지고 살아가는 영웅들께 최소한의 예우에 그치고 있어 분노를 금치 못합니다.
2004년 관련 보훈예산이 2조4천억입니다. 이중 보상금관련예산이 1조 5천억이고 의료지원예산이 2천억원입니다.
그러나 이는 의료지원예산이 전체보훈예산의 50%를 차지하는 미국과 비교하더라도 전체 국가유공자분들의 60%이상이 60대이상의 노령임을 감안하면 현실을 이해하지 못하는 불합리한 정책이 아닐수 없습니다.
상당수가 전쟁의 상흔을 안고 계시는 영웅분들께 최대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함에도 어설픈 정책으로 인해 상처받고 계십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단 한번이라고 진심어린 존경의 말씀을 전할수 있는 그런 추모와 따뜻한 달이 될수 있도록 정부는 노력해야 할것입니다.
아울러 연로하신 영웅분들을 위해 국내최대의 보훈중앙병원을 하루빨리 건립하여 주시고 연로하신 전상유공자분들만이라도 윤택한 의료서비스를 받으실수 있도록 관련 의료보호제도의 개정을 촉구합니다.
국가유공자는 소외계층이 아닙니다. 홀대받고 국민들로 부터 외면받는 국가유공자의 위상을 높일수 있도록 노력해야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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