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기초생활복지급여를 받기위해, 보훈급여금을 포기하는 국가유공자 속출

[보도] 기초생활복지급여를 받기위해, 보훈급여금을 포기하는 국가유공자 속출

공지사항

[보도] 기초생활복지급여를 받기위해, 보훈급여금을 포기하는 국가유공자 속출

2 2,073 2023.10.11 14:36
카카오채널 추가하세요 | 카카오톡상담 | 국사모 유튜브채널 구독
국사모블로그 | 국사모페이스북 | 유공자상패주문 | 유공자표구액자
보훈등록 신체검사 안내 | 보훈등록 신체검사 상담 | 국사모 쇼핑몰


▷▶ 국사모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에 가입하시면 관련 소식을 보내드립니다.
▷▶ 국사모 카카오톡 채널 가입  : https://pf.kakao.com/_NDxlKl
▷▶ 국사모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s://bit.ly/3taVGkA
▷▶ 국사모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ymveteran.com
▷▶ 국사모 공식 블로그 : https://ymveteran.tistory.com

제공 :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

기초생활복지급여를 받기위해, 보훈급여금을 포기하는 국가유공자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국회 정무위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경남 진주시을)에 따르면, "보훈급여금의 선택적 포기제도"가 신설된 2020년 이후부터 올 8월 말까지 보훈급여금 포기를 신청한 국가유공자의 수는 904명으로, 2023년 올해는 지난해보다 6배가 넘는 634명의 유공자들이 보훈급여금 포기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올해 보훈급여를 포기 신청을 한 유공자 평균 나이는 82.9세로 포기자들 다수는 고령의 국가유공자입니다.

이들이 보훈급여금을 포기하는 까닭은 대부분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로 복지급여의 수급 조건을 유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실제 올해 신청자 중 87.7%가 기초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조건을 유지하기 위해 보훈급여금을 포기하겠다고 밝혔으며, 한 명당 평균 30만 3천원의 보훈급여금을 포기했습니다.전체 포기 금액도 올해에만 11억 3591만 6천원이었으며, 4년간 18억원에 달합니다.

현행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시행령 제5조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 소득평가액에서 제외되는 보훈급여금은 생활조정수당, 생계지원금, 생활지원금과 참전명예수당, 고엽제수당중 장애인연금액등 일부에 불과합니다.
여전히 상이군경 보상금, 고령수당, 무의탁수당, 6.25전몰군경자녀수당 등 다수의 보훈급여금은 소득평가액에서 공제되지 않아, 기초생활수급자 조건을 유지하기 위해 이를 포기해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보훈급여금의 선택적 포기 제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도의 문제를 개선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보훈급여금을 늘린다해도 저소득 유공자의 생활고는 나아지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23년 6월 기준 보훈급여금 지급대상자 42만 명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는 5.5%로 2만3천 여명에 달합니다.

강민국 의원은 “윤석열 정부 들어 국가유공자의 보훈급여금이 늘었지만 보훈급여금이 소득으로 산정되어 기초생활수급 기준에서 탈락하는 유공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훈급여금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권리의 취지인 측면이 크다”며, “국가보훈부로 승격한만큼 국가유공자 지원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꼼꼼하게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Comments

math 2023.10.11 22:31
보훈부 부~~자~~되세요
국민이국가이다 2023.10.12 09:34
보상성격의 보훈급여금을 가계수입으로 잡다니...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하루빨리 제외시켜주기를 바래요.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569 [5분발언] 100만원 남짓한 유공자 지원, 값진 희생의 보상으로 충분하지 않아 댓글+3 2023.11.29 2408 3
1568 [공지] 대전현충원, 경찰청 시스템 구축, 휴일에도 신속한 국립묘지 안장심사 2023.11.26 1106 0
1567 [국회 예산소위] 재해부상군경 가족수당 신설, 참전명예수당 총7만원 증액 추진 댓글+2 2023.11.22 2697 2
1566 [보도] 대한통증학회, “마약성진통제 오남용 막는 제도보완…처벌은 신중” 2023.11.20 910 0
1565 [공지]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전국 농축협에서 금융거래 가능합니다 댓글+1 2023.11.14 2464 0
1564 [공지] 정부, 매년 4월 넷째 금요일 ‘순직의무군경의 날’ 지정 2023.11.14 1182 1
1563 [예산] 국민의힘 2024년 예산안 심사방향 브리핑, 보훈대상자의 간병비 경감등 2023.11.13 2076 1
1562 [국회] 예결위 이용빈 의원, 국가유공자 예우가 선진국 판단의 척도 댓글+7 2023.11.10 2270 1
1561 [국회] 박민식 장관 2024년 보훈예산안 개요 보고, 국가보훈부 예산안 상정 댓글+4 2023.11.09 2542 1
1560 [국회] 유기홍 의원, 참전명예수당 62만3천원, 과감히 올릴 여지 있어 2023.11.07 1447 1
1559 [발언] 소득없는 국가유공자 전체 65.8%, 실질적인 예우와 지원 정책 필요 댓글+2 2023.11.07 2413 0
1558 [예산] 2024년 서울시 예산(안) 총 45조원, 사회복지예산 13조5천억 2023.11.05 1591 1
1557 [국회] 24년 국방예산은 장병들을 농락, 보훈예산은 유공자들을 더 비참하게 만들어 2023.11.04 3947 0
1556 [안내] 국가유공자 증서 분실시 대처방법,국가유공자 증서 확인원 발급 2023.11.02 1979 0
1555 [국회] 윤석열 대통령 2024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 국가보훈은 없었다. 댓글+2 2023.10.31 2353 0
1554 [2023년 보훈부 종합감사] 민주당 최종윤 위원, 국가유공자 전용주차구역 활성화 댓글+1 2023.10.26 1772 0
1553 [2023년 보훈부 종합감사] 민주당 강훈식 위원, 이념투쟁이 아닌 보훈시스템에 집중하라 댓글+1 2023.10.26 1335 0
1552 [2023년 보훈부 국감] 김한규 위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생활지원 2023.10.17 1486 0
1551 [2023년 보훈부 국감] 윤영덕 위원, 의무복무 제대군인 취업지원 강화 2023.10.17 1080 0
1550 [2023년 보훈부 국감] 윤창현 위원, '빽다방 알바생 찾았다' 2023.10.17 1196 0
1549 [2023년 보훈부 국감] 김한규 위원, 일회성 보훈홍보 예산낭비 사례 2023.10.17 1415 0
Category

0505-379-866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odo S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