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민병덕 의원, 보훈은 넘쳐야 합니다. 기재부를 설득하고 싸워야 합니다. 왜냐하면 뒤에 보훈가족이 있기 때문입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 (23.12.21)
< 인사청문회 발언 전문 >
네 후보자님 후보자님 정치하려고 생각 안 하시죠?
정치하고 저하고는 잘 안 맞는
그래서 저는 보훈부 장관을 가장 잘하실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실제로 보훈가족들한테 도움이 되는 일들을 하자.
이념 전쟁하지 말고 이런 생각에서요. 몇 가지 말씀드릴게요.
아까 참전명예수당 말씀하셨는데 대통령께서 35만원을 70만원으로 한다고 하셨어요.
공약을 그래서 그렇게 해서 찍어줬는데 그것을 안 지키면 되나 그래서 이걸 지적을 했고 박민식 장관님께서도 그렇게 하겠다고 했거든요.
근데 이번에 다른 정치하시느라고 기재부 장관님도 못 만나시고 예산실장도 안 만났어요.
그래서 여기에서 올려서 보냈지만 실은 이번에 통과되지 않았습니다.
그런 부분이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요.
좀 해주셔라 말씀드리고 그다음 참전명예수당의 배우자 승계에 대해서도 논의가 많습니다.
이 부분도 전향적으로 생각해 주십시오.
첨단 보철구 있습니다.
첨단 보철구 좋은 걸로 해야 될 것 아닙니까?
많이 돌아가시는데 남아계신 분들한테도 좋은 걸로 해야 되는데 첨단 보철구와 관련해서 보훈부에서 예산을 세워서 해야 되는데 포스코에서 공언 나눔 행사를 한 것을 가지고 숟가락 얹기를 하고 계세요.
그걸로 어떻게 다 해결되겠습니까?
포스코에서 해주시는 것은 고마울 뿐 그래도 나머지 분들까지 하려면 예산을 세워야 되는데 이번에도 예산을 안 세웠어요.
저희가 올렸는데 이번에도 통과가 안 됐습니다.
보훈부에서 나서주셔야 됩니다.
보훈부에서 나서지 않은데 우리가 우리만 나선다고 됩니까?
그런 부분을 해주실 수 있겠다라고 생각합니다.
어떻습니까?
말씀 주신 거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하나가 있습니다.
내년 4월 마지막 4월 넷째 주 금요일이 제1회 기념일이 생겼습니다.
잘 모르시죠?
내년 4월 넷째 주 금요일에 첫 기념일이 생겼습니다.
국가기념일이 뭐냐 하면 순직의무군경의 날입니다.
이게 왜 생긴지 아세요?
징병제로 징집을 갔다가 아이들이 죽으면 거기에 대해서 다 부모들이다 보니까 자식들이 없어서 이제 부모들 돌아가시면 제사를 지내줄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건 국가에서 해야 된다 해가지고 노력 노력해서 했거든요.
그런데 기념식을 어떻게 치르시려고 예산을 전혀 편성을 안 했어요.
저희가 여기에서 예산 증액해서 올렸는데 또 기재부에서 통과가 안 됐습니다.
이래서 이 부분도 챙겨주십시오. 챙겨줄 수 있겠습니까?
네 제가 노력해서 정말 통과되면 너무 좋겠는데 노력해야 하는데
그래서 통과되도록 저는 경우에 따라서는 보훈부 장관께서 기재부 장관 찾아가고 예산실장 찾아가고 이거 해야 됩니다라고 대차게 한번 싸워주시고 그렇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재부에 언급만 하는 게 아니라 기재부한테 가서 설득하고 경우에 따라서 싸우고 왜냐하면 뒤에 보훈가족이 있기 때문입니다.
보훈은 넘쳐야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여당이고 힘 있을땐 뭐하다가 이제사..저러는지..
물론 현 여당도 마찬가지..정치인의 립서비스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