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더 이상 의원님들의 질의는 없으시죠?
의원님들의 질의는 모두 종료하겠습니다.
그리고 후보자님께 제가 마지막으로 한번 물어볼게요.
이거는 진짜 초대 보훈부장관으로 아까도 물어본 건데요.
끝까지도 대답을 안 하셔서 진짜 총선 출마하실 겁니까 말 겁니까?
아니 진짜 총선 출마를 하신다고 한다면 실제적으로 진짜 보훈부장관을 하실 수 있는 기간은 6개월이거든요.
6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거든요.
근데 그런다고 한다면 진짜 이 초대 보건부 장관이 일단 정치적으로 이렇게 어떻게 보면 휘말리는 그런 격이 되는 것이고요.
진짜 국가적으로도 너무나 큰 낭비라고 보입니다.
사실 이렇게 청문회 오늘 이 수많은 시간과 노력 이게 사실은 어떻게 보면 6개월 만에 다시 물거품이 되는 거하고 똑같거든요.
어디 좀 속시원하게 좀 대답을 해 주시면
위원장님 우려와 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제가 충분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정말 지금은 또 1년 전부터 지금까지 다른 생각을 진짜 제
보시면 아시겠지만 국가보훈부의 성격 그리고 안착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정치적으로는 네
딱 한 가지만 여쭙겠습니다.
이번에 보훈부장관 지명하기 전에 대통령실로부터 총선 출마할 거냐라는 질문 받지 않으셨습니까?
지명하시는 분 쪽에서 그런 것들도 고려하고 하셨을 것 같아서 여쭤보셨을 것 같은데 질문은 안 받으셨습니까?
어떻게 답변하셨나 궁금합니다.
그런 걸 구체적으로 제가 질문 받은 기억이 없습니다.
알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이제 발언대로 나오셔서 마무리 발언 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백혜련 정무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오늘 청문회 과정에서 저의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고 애정어린 충고의 말씀을 해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저를 돌아볼 수 있었고 무엇이 부족한지 고민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위원님들의 애정어린 지적을 겸허하게 수용하여 반성할 것은 반성하고 또 부족한 부분은 발전시킬 기회로 삼겠습니다.
질의에 충실하게 답변드리려고 노력했으나 여러 가지로 부족한 부분도 많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오늘 청문회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보훈이 갖는 의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국가보훈부 장관으로 임명되는 것이 대한민국의 정신과 가치를 바로 세우는 엄중한 임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부족하지만 국가보훈부 장관이 된다면 국가보훈부가 성공적으로 출범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하겠습니다.
청문회를 준비해 주신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네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이상으로 박민식 국무위원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과 관련하여서는 위원장이 간사위원들과 협의하여 회의 날짜를 정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해서는 또 후보자 자료 제출할 수 있는 부분들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회의 중 송석준 의원님, 박용진 의원님, 박재호 의원님, 박성준 의원님, 양정숙 의원님께서 서면 질의를 해주셨습니다.
해당 기간은 답변서를 충실하게 작성하셔서 의원님 전원에게 배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서면 질의와 답변 내용은 모두 회의록에 게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인사청문회에서는 박민식 후보자를 대상으로 업무 수행 능력, 자질 및 도덕성 그리고 보훈 관련 정책 현안에 대한 전문성 등 다각적으로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