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전유공자 배우자 생활지원. 민주당 김한규 위원, 2023년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 (2023.10.13) >
장관님. 오늘 현충일에 윤 대통령께서 월남참전용사 묘역방문을 예정 없이 하셨고 가신 김에 장관님 선친 묘역에도 가셨죠?
그렇습니다.
화면을 보시면 대통령께서 가신 상황이 나오는데요.
페이스북 보니까 모친께서 대통령 위로에 눈물을 글썽이셨다라는 내용도 봤습니다.
근데 이제 모친과 같은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는 현재 국가가 지원을 하고 있는 게 없는 거죠?
그러니까 저희 어머니는 이제 전쟁미망인(전몰 미망인)이고 지금 말씀하신 배우자는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입니다.
아까 송석준 의원님 안 계시지만 여러분들이 지적했는데
참전유공자 자체에게는 명예수당 지급되는데.
사망하시면 배우자한테는 승계 안 되신 것 같습니다.
보훈부가 올해 참전유공자 배우자 실태조사 실행했다고 들었는데 맞습니까?
그렇군 보면 당연하지만 배우자가 사망하시면 보훈지원이 단절돼서 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이 많다고 하는데
좀 뭔가 대책이 있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참전유공자 중 저소득자에게는 별도로 생계지원금도 지급하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하면 배우자 중 최소한 생계가 좀 어려운 분한테는 생계 지원 형태라도 지원하는 거는 고민하실 수 없을지요?
저는 의원님 지적이 100번 맞는 말씀이고 쉽게 말하면 그 배우자는 어떻게 보면 그 당사자와 일심 동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갑자기 참전용사가 이제 돌아가시면 어떻게 보면 방치되는 결과가 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될 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