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가유공자를 사랑하는 모임입니다.
일본 총리가 기어코 신사참배를 강행하였답니다.
사실 욕밖에 나올것 같지 않아 기사만 소개하겠습니다.
정부차원의 강력한 대처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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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13일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를 전격 강행한 데 대한 세계 각국의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 전날 항의성명을 낸 데 이어 14일 최상룡(崔相龍) 주일대사를 이날 오전 일본 외무성에 보내 강력히 항의했다.
崔대사는 노가미 요시지(野上義二) 사무차관에게 "총리가 담화를 통해 식민지 지배와 침략에 대한 반성의 뜻을 표명한 것과 달리 전쟁 범죄인이 합사돼 있는 야스쿠니를 참배한 데 대해 실망했다" 고 말했다.
최성홍(崔成泓) 외교통상부 차관도 이날 오후 데라다 데루스케(寺田輝介) 주한 일본대사를 외교부로 초치,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은 매우 유감스런 일" 이라고 지적했다.
韓-日관계 최악 우려
국민들 '고이즈미 신사참배' 잇단규탄
金대통령 광복절축사 경고메시지 담을듯
주한 日대사 불러 "유감"…崔대사도 항의
사회단체와 국민여론이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로 들끓고 있어 일본 교과서 왜곡으로 악화된 한일 관계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정부는 장기적 안목에서 감정적 대응을 자제한다는 방침이지만 일본이 어느정도 합리적 반응을 해올지 주목된다.
정부는 14일 데라다데루스케(寺田輝介)주한 일본대사를 외교부로 불러 항의를 전달한 데 이어 15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제56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강한 유감을 표명할 예정이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14일 “역사교과서 왜곡에 이은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묵과할 수 없는중대 현안”이라며 “김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일본 총리의 신사참배가 초래할 문제점을 지적하고 경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홍(崔成泓) 외교부 차관은 14일 오후 중동을순방중인 한승수(韓昇洙) 장관을 대신해 데라다 대사를 불러 “일본 총리가 세계 평화를 파괴하고 인근 국가에 대해 피해를 끼친 전쟁범죄자들에 대해서까지 참배한 사실에 대해 우려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최상용(崔相龍) 주일 대사도 이날 일본 외무성을 방문, 노가미 요시지(野上義二) 사무차관에게 우리 정부의 항의를 전달했다.
최 대사는 “한국 정부의 거듭된 요청에도 불구 고이즈미 총리가 결국 참배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총리가 담화를 통해 식민지 지배와 침략에 대한 반성의 뜻을 표명한 것과는 달리 전쟁범죄인이 합사돼 있는 야스쿠니를 참배한데 대해 크게 실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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